이케아에서 이도센 모션 데스크를 구매했다. 후기를 남겨 본다.
요약
모션 데스크는 처음인데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나는 보통 하루에 10시간이 넘게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다. 이번에 높이 조절 책상을 구매한 이유 중 하나는 서서 일을 하기 위함이었다. 업무 효율 향상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골반 쪽이 너무 아파서였다. 결론적으로 자세를 바꿔가면서 일하니 통증이 좀 덜하다. 또 앉았다 일어났다는 반복하니 스트레칭도 되는 느낌..?
애니웨이. 생각보다 색상도 이쁘고 구조도 튼튼해서 향후 몇 년 간은 이 책상에 정착하면서 업무를 보지 않을까 싶다. 이케아 이도센 책상 만족! 그리고 조심스레 추천이다!
배송 혹은 운반
이케아에서 K5에 데스크 싣고 오는데 상판이 정말 겨우 딱 들어갔다. 앞좌석을 접고 운전석 앞으로 당기고 대각선으로 넣었는데 1cm 정도가 남았던 거 같다. 다시 실으라면 아마 못 실을 거 같은데 맘 편하게 이케아에서 배송을 신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다.
색상
처음에는 화이트 색상으로 하려다가 지금 있는 곳이 상당히 '화이트화이트'해서 상판 블랙과 하부 베이지 조합으로 선택했다. 화이트, 브라운 등으로도 다양하게 조합하여 선택할 수 있으니 매장에서 직접 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가격
가격은 89만원이다. 하부 프레임이 77만원. 상판이 12만원이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구매가가 70만원 대였던 거 같은데 요즘 인플레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고환율로 이케아 가구 값도 나날이 올라가는 거 같다. 구매하려면 빨리 구매를..
조립
어렵지는 않으나 혼자서는 쉽지 않다. 기둥이 꽤나 무겁고. 상판 올려서 조이려면 최소 두 명은 필요하다. 조립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됐다.
장단점
가장 큰 장점은 높이 조절 구간이다. 63-127cm의 구간은 사실 거의 모든 작업 높이를 커버하는데 센티미터 단위로 꽤나 섬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앱으로는 정확한 높이를 정해서 올리고 내릴 수 있다는 데 난 적당히 맞춰서 쓰는 중이다.
여기에 상판과 하부 프레임도 꽤나 튼튼하게 느껴지고, 10년 품질 보증이라 맘편히 쓸 수 있을 거 같다.
다른 블로그에는 흔들린다는 후기가 있는데 난 잘 모르겠다. 타자만 쳐서 그런지 실제로 큰 흔들림을 느껴보지는 못했다. 사실 처음에는 매장에서 베칸트 모델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좀 흔들려서 이도센을 구매하기로 했다. 사용 1주차라 아직 딱히 단점은 없을 수도 있는데, 혹시라도 생긴다면 추가해서 업데이트 해보겠다.
결론
추천! (조심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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