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자의 한 끼
[여행자의 한 끼 - 31] 방콕 루프탑 바 추천 문 바 (Vertigo & Moon Bar Rooftop)
방콕에서 지낸 지도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간다. 방콕에 머물면서 루프탑 서너 곳을 방문했었는데 그 중 제일 뷰가 좋고 멋진 곳이 바로 Vertigo & Moon Bar였다. 간단한 후기를 남겨본다. 문 바 후기 (Vertigo & Moon Bar Rooftop) 문 바는 방콕의 3대 야경 명소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과연 탁 트인 전망이 정말 멋진 곳이었다. 해질녘에 맞춰서 방문한다면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었고 작은 채팅 소리들이 들리는 수준이었다. 문 바 위치 및 주소 문 바는 방콕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반얀 트리 방콕(Banyan Tree Bangkok) 63층에 위치해있다. 문 바 위치 및 자세한 주소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Ver..
[여행자의 한 끼 - 30] 발리 스미냑 레스토랑 및 카페 추천 잉카(Ingka) 🦜
발리 스미냑에 방문한다면 잉카(Ingka) 레스토랑 및 카페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잉카는 아시아 퓨전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겸 카페이다. 발리에 머무는 동안 가장 많이 방문했던 곳인데, 널찍한 공간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식사 뿐만 아니라 혼자서 방문하여 작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방문하게 된다면 민트 라임 스쿼시를 꼭 주문해서 드셔보시라! 잉카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영업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다.
[여행자의 한 끼 - 29] 크럼 앤 코스터: 발리의 스무디볼 맛집
발리에서 스무디볼을 처음 먹어보고서는 참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라 생각했다. 그치만 레시피가 꽤나 간단해서 어딜가나 맛은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다. 쿠타에 위치한 크럼 앤 코스터를 방문해보기 전까지는. 이정도 인트로면 거의 협찬을 받은 게 아닐까 싶은 정도의 과찬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것은 내돈내산 포스팅이며, 크럼앤코스터는 스무디볼이 정말 맛있었다. 영업 시간은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였는데, 방문했던 아침 10시 쯤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밖에서 대기를 해야 했다. 용과(dragon fruit), 파파야, 딸기, 사과, 코코넛 밀크를 넣은 Benasari라는 스무디볼을 시켜봤다. 가격이 95,000 루피아로 발리에서 웬만한 식사 한끼 보다 비싸긴 했지만 정말 맛있었다. 대부분 서양 관..
[여행자의 한 끼 - 28] 누크 Nook (발리 카페/식당 추천)
발리 스미냑 북부에 있는 누크는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겸 식당이다. 누크는 가벼운 커피 한 잔이나, 스무디볼 또는 식사를 위해서도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참고로 발리에서는 카페라고 해서 한국처럼 커피나 빵만을 파는 것이 아니라 보통 식사용 음식을 같이 판다. 누크 카페 앞으로는 논밭이 보인다. 메뉴는 정말 다양한데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맛도 비주얼도 나쁘지 않다. 누크는 발리에서 스미냑을 여행한다면 꼭 한 번쯤 방문해볼만한 곳이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Nook Bali (@nook_bali) 다만, 이곳의 단점은 내부와 외부가 구분되지 않은 개방형 공간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에어컨이 없고 해가 뜬 낮 시간대에..
[여행자의 한 끼 - 27] 발리의 유명한 레스토랑 클럽 시시 ShiShi
시시(ShiShi)는 발리 창구 지역에 있는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다.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클럽으로 운영되는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이 어려울 정도로 핫플레이스다. 시시 레스토랑 위치 및 예약 시시 레스토랑에 방문하려면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예약이 다 찬 경우, 와츠앱을 통해 연락하면 빈자리가 있는지 추가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당시 본인은 배가 너무 고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찾아간 케이스였는데 테이블은 모두 차 있다고 했다. 다만 운 좋게 바에 자리가 비어 있어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발리 시시 레스토랑 예약 웹사이트: https://shishibali.com/ ShiShi | Nightclub | Izakaya Lounge Bali - Seminyak Shishi Nig..
[여행자의 한 끼 - 26] 발리에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생선 요리
오늘은 Bale Udang Mang Engking이라는 음식점에 다녀왔다. 구글 평점이 무척 좋아서 기대하고 방문! 인테리어가 정말 이쁘다! 바깥으로는 이렇게 연못 뷰가 있다. 시원한 오렌지 쥬스 한 잔 시키고, 생선 구이도 하나 시켰다. 가격은 250,000 루피아. 덜 짜게 해달라고 해서 간은 그리 짜지 않았지만, 양념이 좀 많이 묻어 있어 텁텁한 편이었다. 그래도 옆에 있던 나물과 함께 먹으니 조합이 좋았다. 다만, 양념이 없는 구운 생선도 메뉴에 있었던 거 같은데 다음에 방문한다면 이를 선택해 보고 싶다. 이건 나시고랭(볶음밥)인데, 역시 실패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엄청난 맛집은 아니었지만 발리 생선 요리를 제대로 먹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지 싶다.
[여행자의 한 끼 - 25] 발리 현지 식당 Gacoan에서 간단한 점심
발리의 가성비 현지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어딜가볼까 하다 걸어가며 들른 곳인데 현지 친구에게 물어보니 인기 많은 프랜차이즈라 한다. 이렇게 점심을 주문했다. 음.. 이건 Mie Angel이라 하는 거였는데 한국인 입장(?)에서 국물 없는 면을 먹기가 쉽지는 않았다. 다만 인도네시아 음식들은 간이 센 편이어서 그럭저럭 먹을만은 했다. 저기 좀 이상하게 생긴 튀김은 도톰한 부분에 야채 만두 같은 것이 들어있다. 이건 치즈 새우 튀김이었는데 맛있었다! 이름은 Udang Keju. 다 먹고 26,500 루피아가 나왔다.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3천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현지 식당이다. 참고로 이곳은 모든 메뉴가 인도네시아어로 되어 있다. 이 때는 구글 번역기를 켜고 라이브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여행자의 한끼 - 24] 인도 고아 팔로렘 식당/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음식들
지난 기록들을 보니 팔로렘에서 거의 2주 가량을 머물렀던 것 같다. 영상과 번역 작업 때문에 일정이 길어지기도 한 곳이었지만, 팔로렘 비치가 좋아서 마냥 늘어지려 했던 것도 사실이다. 다음은 고아 팔로렘에서 먹었던 음식과 식당에 대한 짤막한 기록들이다. 1. 팔로렘에 도착하자마자 무작정 찾았던 곳. 무난한 피시 탈리를 팔았던 Sai Kuber Masala Restaurant. 메모할 펜을 하나 빌릴 수 있냐 했더니 곽에서 새 볼펜을 꺼내 줬던 곳. 2. 팔로렘 비치에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German Bakery. 빵집인가 했는데, 엄연히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었다. 맛과 가격이 괜찮았던 곳. 비리야니와 맥주를 시켜 먹었다. 3. 고아 아곤다 비치의 Agonda Cottages. 치킨 자쿠티와 밥을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