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게레오타입
사진 역사 (1) 사진의 발명: 카메라 옵스큐라 ~ 다게레오타입
작은 구멍을 통과한 빛이 상을 맺는다는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는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카메라 옵스큐라란 어두운 방(dark chamber)을 뜻하는데,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려 했던 르네상스 시절, 화가들은 핀홀에 렌즈를 만들어 넣었고, 이를 도화지 위에 투사 해 이미지를 따라 그리곤 했다. 사진의 첫 역사는 프랑스의 발명가 조셉 니세포 니엡스(Joseph Nicephore Niepce)를 통해서 였다. 그는 일종의 역청인 비투멘(bitumen of Judea)를 라벤더 오일에 용해 시켜 이를 백랍(pewter)판에 발랐다. 그리고 이 판을 카메라 옵스큐라에 넣어 창문에 놓고 정원을 향해 여덟 시간 동안 노출시켜 다음과 같은 사진을 만들었다. 니엡스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