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랑가바드

    [여행자의 한 끼 - 22] 인도 아우랑가바드, 아잔타, 엘로라에서 먹은 음식들

    3박 4일의 일정으로 아우랑가바드, 아잔타, 엘로라에 다녀왔다. 캠핑을 할 요량으로 텐트를 빌려서 다녀왔는데, 2박은 캠핑. 1박은 (캠핑할 각이 전혀 안나와) 숙소에서 했다. 다음은 세 지역에서 먹었던 음식에 대한 기록들이다. 아우랑가바드의 가성비 좋은 맛집 아우랑가바드는 뭄바이에서 기차로 6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보통 근처의 또 다른 관광지(세계 문화 유산 석굴)인 아잔타와 엘로라를 찾기 위해 찾는다. 아우랑가바드에서 보내는 둘째 날 저녁, 숙소 아래에 식당이 있어 찾았는데 이제껏 인도에서 먹었던 음식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달과 짜파티, 인도식 야채 볶음밥과 수프를 시켜 먹었다.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조금씩 음식이 달라지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어딜가나 중국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