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즈매니아 배낭 여행
호주 워킹홀리데이 후기: 6편. 타즈매니아 도보 여행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후기: 6편. 타즈매니아 도보 여행기 처음 계획은 호바트에서 비체노정도까지 가는 거였지만, 중간에 연어 공장 인터뷰가 잡혀 마리아 아일랜드를 거쳐 프레이시넷 국립 공원까지 걷는 걸로 여정이 마무리 됐다. 시간 많은 여행자였기에 대부분의 이동 경로도 모두 걸어다녔지만, 만약 다시 여행하게 된다면 해당 구간들은 버스 등으로 대체하고 트래킹/캠핑 장소에서 트래킹 위주로 여행할 것 같다. 8월 23일(1일 차) Port Arthur -> Fortescue Bay Camping Ground 하늘은 맑았지만, 이따금씩 빗방울이 흩날렸다. 자동차 도로 옆으로 난 갓길에서 걸었다. 차와 같은 방향으로 걸을 것인가, 차와 반대 방향으로 걸을 것인가 고민하다가 결국 차와 반대 방향으로 걷기로 했다.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