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이야기] 7. 번역가 활동을 마치며
·
기록/번역 이야기(完)
안녕하세요. 휘입니다. 오늘은 그간의 번역 활동을 마치며 들었던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번역가가 된 계기 저는 정말 우연히 번역가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시작했다가 운 좋게 업체와 인연이 계속 닿아 풀타임 번역가 자리를 제안받게 되었습니다. 평소 영어 공부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이 일이면 재밌게 할 수 있겠다 싶어 번역가로 자리를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번역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아주 경험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대학생 시절 번역 학회에서 외신과 단편 문학을 번역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걸 포트폴리오로 꾸려서 냈고, 번역 테스트를 보고 첫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번역가로 일한 후기 저의 첫 제대로된 밥벌이로써 번역 일을 하면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단점이 없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