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드푸르 #탈리 #인도여행 #인도음식
인도 여행을 시작한지 2주차가 되어가는 시점. 어느 정도 인도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서는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음식만큼은 낯섭니다. 물론 지난 번에도 먹었던 탈리와 거의 비슷한 구성이지만, 맛은 익숙했던 한국 음식과는 전혀 다른 것이니까요. 문화나 관습이 다를 경우에는 그냥 그러려니할 수 있지만, 음식 맛은 직접적인 것이기에 적응하는데는 여전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혹은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인도에서 가장 무난한 구성이 바로 탈리입니다. 라자스탄 지역은 탈리를 시키면 주로 바티가 나오는데, 여기는 기본 구성이 난이더군요.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다 먹고 나면 이렇게 빌과 함께 입가심을 할 수 있는 것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탈리에 김치와 된장 찌개를 함께 준다면 꽤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구성인데 말이죠..
이상 조드푸르의 무난한 탈리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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