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일지] 15. 무더웠던 7월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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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프리랜서 일지(完)
8월이 되고 10일이 넘게 지났으며 입추도 넘어간 시점에 7월 정산을 하자니 너무 오래된 이야기를 적는 게 아닌가 싶다. 날씨가 부쩍 시원해진 탓일까. 벌써 한 여름의 기억이 되어 버린 것 같다. 7월의 노동 일지 이번 7월은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그러나 참 바쁜 한 달이었다. 짤막하게 일들을 기록해 본다. 번역: 역대급으로 많은 단어들을 번역하고 감수했다. 주머니 사정은 좀 넉넉해 졌으나, 과연 이것이 내가 원하는 프리랜서의 삶인가 싶을 정도로 고생했다. 블로그: 경제 블로그로 꾸준한 방문자 유입이 있다. 신규 포스팅은 거의 못했다. 최근 상위 키워드에 변동이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봐야 할 거 같다. 개발과 사업: 하나도 진척 못(안)했다. 이렇게 적고 보니 주어진 일을 하느라 다소 정체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