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전체 글

    미들웨어 Middleware 뜻

    미들웨어는 Node.js의 요청과 응답 사이클 중간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중간 함수를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활성화된 미들웨어 함수가 요청-응답 사이클을 멈추지 않는 경우 next() 함수를 호출하여 다음 미들웨어 함수로 넘어갑니다. 미들웨어를 통해 요청을 받고 최종 응답 사이에서 다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코드 실행 요청 및 응답 객체 변경 요청-응답 사이클 종료 스택 내 다음 미들웨어 호출 더 읽어보기 How to Build Middleware for Node.js: A Complete Guide Writing middleware for use in Express apps 미들웨어의 뜻과 정의


    디펜던시 Dependency 뜻

    소프트웨어 디펜던시(dependency)란 새로운 소프트웨어에서 재사용되는 코드 라이브러리 또는 패키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머신 러닝 프로젝트 모델을 만들기 위해 파이썬 라이브러리(디펜던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디펜던시를 사용하여 개발자는 이전 개발 작업을 이어받을 수 있고 더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소프트웨어 디펜던시가 발달하지 않았던 초창기에는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는 것이 번거로웠습니다. 작은 패키지들을 재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Node.js의 NPM(Node Package Manager)와 Java의 Maven과 같은 도구가 출시되어 단 몇줄의 코드로 이뤄진 작은 패키지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더 읽어보기..


    컴파일러 Compiler 뜻

    컴파일러란 프로그래밍 언어의 소스 코드를 기계 언어, 바이트 코드 또는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로 전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소스 코드는 보통 자바나 C++과 같은 사람이 읽을 수 있는 하이레벨 언어로 작성됩니다. 프로그래머는 코드 에디터에 소스 코드를 작성하거나 소스 코드와 여러 텍스트 파일을 작성할 수 있는 IDE에 이를 작성합니다. 컴파일러는 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를 읽고, 코드를 분석한 다음 대상 플랫폼에 적합한 형태로 전환합니다. 더 읽어보기 What is a compiler?


    자청 ‹역행자›

    유튜버로 처음 알게 된 자청이 쓴 책 ‹역행자›를 읽었다. 글을 읽으며 자청이란 사람은 메타인지가 뛰어나고 자기 객관화가 잘 된 사람이라고 느꼈다.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며 실천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분명 성공한다. 책 내용이 엄청나게 새로운 것은 아니다만 기존의 자기개발 서적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동기 부여를 해준다. 책 속에서 등장하는 주장들이 개념화 및 단어화가 잘 되어 욕망을 잘 충족시켜주는 듯. 책 속에 나오는 개념들을 살짝 정리해둔다. 1단계: 무의식의 해체 자신의 생각 속에 자신을 가두지 말 것. 안되는 건 없다. 나도 할 수 있다.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자신을 잘 관찰할 것. 이후 발견한 사실을 인정하고 변화시킬 포인트로 삼을 것.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월 1억을 버는 사람이라는 정체..


    RESTful API 정리

    RESTful API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할까요? 이를 이해하려면 먼저 API의 의미를 알고 REST와 RESTful의 뜻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API란? 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의미합니다. 이는 다른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통신하기 위한 규칙입니다. 저 멀리에 있는 알 수 없는 누군가와 통신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보세요. 서로가 각자의 방식으로 통신 방식을 구현한다면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정확한 통신을 위한 일종의 규칙이 필요하겠죠. 이것이 바로 API의 역할입니다. 웹 API는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연결하는 게이트웨이라 할 수 있습니다. REST란? REST(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란 API 작동 방식을 ..


    강이슬 ‹새드 엔딩은 없다›

    강이슬 작가의 ‹새드 엔딩은 없다›는 가볍고 유쾌한 문제로 쓰여 읽기 편했다. 가난하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작가의 마음가짐이 돋보였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인거 같았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남는다. 대부분의 일에 ‘그냥 그런 거야’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거 같아서. 분명 힘들어 보였는데 너무 애써서 그것들을 돌파하려는 모습이 조금 안쓰럽기도 했다. 어떻게든 새드 엔딩을 만들지 않으려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서글펐다. 그치만 유머와 유쾌함은 많은 경우에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문제는 이거야’라고 정확하게 지적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아무런 생각 없이 이기적으로 혼자서만 잘 살 궁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각박한 세..


    [집무실 레터 ⑥] 루틴 만들기

    인생에도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장애물은 비껴가고 모르는 길들을 능숙히 지나 목적지에 도달하는 최적의 경로를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모두에게 인생은 처음인 법이고 태어나서 죽기까지 모두 새로운 순간들이죠.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고 우리 삶에는 구글 맵 같은 건 없어요. 불안할 수 있어요. 괜찮아요. 처음이니까요. 당연한 거에요. 지난 퇴사 글에서 확신을 갖고 꺾자라고 적었었잖아요. 그런데 확신은 결과의 피드백을 통해 강화될 수 있는 거 같아요. 아무리 나 자신이라도 믿을 구석이 계속해서 조금씩은 있어줘야 하는 거죠. 결심을 했다고 해서 한 번에 완전히 다른 삶을 살 수 없다는 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거에요. 나의 의지만 달라졌을 뿐 내가 속한 모든 상황 그대로니까요. 그래서 조금씩..


    흑백 사진 ⏐ 56 ⏐ 일상 에세이

    흑백 사진을 좋아했다. 색상에 반응하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던 피사체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것이 좋았다. 그것이 사물이든, 사람이든, 풍경이든. 흑백에 담긴 세계는 흥미로웠다. 그럴리 없었겠지만 세상이란 것을 조금 더 제대로 보는 느낌이었고, 본질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듯 했다. 카메라를 하나 들고 발길 닿는 대로 걷기를 좋아했던 나는 남들이 다 아는 핫플레이스가 아니라 힙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후미진 골목과 인기척 없는 뒷산에 오르곤 했다. 그렇게 몇 시간을 걷다가 집으로 돌아온 날에는 수 십 장의 고요한 흑백 사진이 메모리 카드에 가득 차 있었다. 흑백 사진을 찍으면서 알게 된 건 검정은 단순한 검정이 아니고, 하양은 단순한 하양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어둠은 단순한 어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