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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공부] 8.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 (처음부터 시작하기)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목표로 하는 대상의 반응은 어떨까요? 브랜드를 시작할 때면 우리는 이런 질문들을 던지곤 하죠. 이 글은 Shopify 를 번역 및 요약한 글입니다. 브랜드란 무엇일까요? 브랜드란 단순한 이름이나 로고가 아닙니다. 브랜드란 고객과 상호작용할 때 통제 가능하거나 또는 통제 가능하지 않은 인식을 의미합니다. 우리와 같은 사람들 또한 퍼스널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각자의 이름, 얼굴, 스타일,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이 서로를 구별하게 만들죠. 이를 통해 각 사람에 대한 인식이 형성됩니다. 브랜드 또한 이름, 상품, 로고, 색, 폰트, 목소리 등을 통해 잠재적 고객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까요?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 브..


    [창업 공부 ] 7. 제품과 서비스에서 가치의 의미

    가치란 무엇일까요? 가치란 고객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가치는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요소로 다음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소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을 받나요? 소비자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거나 또는 삶을 개선하나요? 경쟁자와는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가치는 상품의 특성에 관한 것이라기보다는 브랜드 또는 상품이 해결하는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즉,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고 사용했을 때 얻어지는 효과입니다. 이 글은 Shopify 블로그


    [창업 공부] 6. 퍼스널 브랜드 설명 및 구축 방법

    마케팅의 대가 세스 고딘은 브랜드란 '소비자가 다른 상품 또는 서비스가 아닌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게 하는 일련의 기대, 기억, 스토리, 관계'라고 정의한 바 있다. 그렇다면 퍼스널 브랜드란 무엇일까? 이 글은 Shopify 블로그의 What is a Personal Brand?를 읽고 간략히 정리한 글입니다. 퍼스널 브랜드란? 퍼스널 브랜드는 자신을 전문화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개인의 스토리, 특성, 가치를 기반으로 목표로 하는 대상과 상호작용하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드는 '당신은 누구이며, 무엇을 상징하며, 어떤 가치를 커뮤니티에 제공하는가'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퍼스널 브랜드 구축 방법 퍼스널 브랜드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다. 그러나 자신에 관한 모든 스토리가 브랜드가 될 수는 없..


    [번역 이야기] 4. 번역가에게 필요한 진짜 실력들

    안녕하세요. 휘입니다. 오늘은 번역가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실력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력이라 하니 어딘가 어감이 이상하기도 한데(저만 그런가요?) 여기서는 실무적 능력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구글링 제 생각에 꽤나 중요하지만 간과되는 실력이 바로 구글링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 일을 하다 보면 잘 알지 못하는 전문 용어나 관용 표현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구글링입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나 다음을 많이 이용하시는 경향이 있지만,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 관련 검색에는 구글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글링 실력은 어느 업체에서도 테스트하지 않지만, 대부분 혼자서 일해야 하는 프리랜서 번역가에게는 이러한 구글링 능력이 무..


    [번역 이야기] 3. 번역과 외국어 실력

    오늘은 번역과 외국어 실력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역을 하려면 외국어를 얼마나 잘해야 할까요? 또한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번역가로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번역가는 외국어를 어느 정도로 잘 해야 할까요? 잘 하면 잘 할수록 좋은 것이 외국어 실력입니다! 한국어도 잘하면 잘 할수록 좋은 것처럼 언어는 잘 할수록 플러스가(+) 됩니다. 그런점에서 번역가 또한 계속해서 공부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외국어만을 잘해서는 번역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외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 실력도 중요합니다. 특히나 도착어가 한국어인 영->한 번역의 경우에는 한국어 실력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정확히 정도의 외국어 실력이 필요할까요? 저는 문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번역 이야기] 2. 직역과 의역 중에 어떤 번역을 해야 할까요?

    제가 처음으로 번역다운 번역을 해본 것은 대학의 번역 학회에서였습니다. 학회에 들어가려면 간단한 면접과 함께 샘플 번역 테스트를 봐야 했는데요. 당시 간단한 외신을 번역했었는데, 이걸 그대로 번역해야 할지 살을 조금 붙여 의역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더군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깨닫게 된 건 결국 그것이 번역 실력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적절한 직역과 적절한 의역이 원글의 의미와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는 수준에서 현지 상황에 가장 적합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것... 이렇게 적으니 수식어구를 가득 담은 말장난 같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없고 바로 그 '적절한'함을 가장 보편적인 측면에서 잘 제시하는 것이 곧 번역가의 실력이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직역이냐, 의역이냐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때..


    바다보러 떠난 여행: 양양과 강릉 사이에서

    1. 바다를 보러 다녀왔다.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양양으로 가는 티켓을 끊었는데, 양양에 도착해서는 바로 차를 빌려 떠났다. 양양의 바다들을 몇 둘러보긴 했지만, 몇 년 전 내 기억 속의 고요하고 적막한 바다가 더는 아니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작정 발길 닿는 대로 차를 몰았다. 서퍼들을 보았고, 캠퍼들을 보았다. 차박러들을 보았고, 배낭 여행객들을 보았다. 그러다 서서히 해가 졌고, 남애항 앞의 숙소에서 첫 날을 보내기로 했다. 코로나 시기였기도 하거니와 한창 성수기가 이제 막 지났기 때문인지 저녁 여덟 시 무렵 근처 식당에서 주린 배를 채우려는 내 계획은 무산이 됐다. 다행인 건, 숙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횟집 또한 운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문은 닫았지만 밥 먹을 데 없냐 하니 지금이 마..


    [번역 이야기] 1. 번역가는 어떤 일을 할까요?

    번역 이야기를 시작하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번역 업계에서 발을 슬슬 빼고 있는 요즘. 관련 글을 쓸 수 있을 때 몇 가지 추려둔 목차들에 살을 붙여보려 합니다. 물론 앞으로 번역을 전혀 하지 않을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몇 개월 간은 무게 중심을 서서히 다른 일로 옮겨갈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번역가라는 직업에 대해 논할 만큼의 긴 경력은 없으니, 그저 지난 3년 여간 번역가로 일해온 개인의 이야기라는 점을 참고해서 앞으로의 글들을 읽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첫 글로 번역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번역가는 어떤 일을 할까요? 너무 뻔한 질문이라 이렇게 답하면 좀 그럴 수도 있지만... 번역가는 번역을 합니다. 그렇다면 번역이란 무엇일까요? 번역은 기본적으로 다른 언어로 쓰인 글을 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