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환전이다. 매장에서 직접 카드를 긁어도 되지만, 수수료나 카드 복제 등의 문제로 현금을 사용하려는 관광객들이 많다. 환전은 공항에 첫 도착하면 보이는 환전소에서도 일부할 수 있으나, 환율이 좋지 않아 보통은 시내의 환전소를 이용하기 마련이다.
발리에서 환전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 좋을까?
발리의 환전소들
발리 거리를 걷다보면 어렵지 않게 환전소들을 찾을 수 있다. 커미션 없음(No Commision), 공식 업체(Authorised Money Exchanger), 추가 수수료 없음(No Hidden Fee)와 같은 간판을 내건 업체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어딜가나 붙어 있는 상투적인 문구인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는 길거리에 있는 환전소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별별 특이한 이유로 추가 수수료를 엄청 내거나, 막상 환전하고 나왔는데 봉투에 담긴 돈은 실제와 다른 경우(전문 용어로 밑장 빼기)가 많았다는 후기들이 즐비하다.
그렇다면 어디서 환전을 해야 할까? 혼돈의 발리 환전소 사이에서 우리를 구원해줄 업체는 바로 BMC다. BMC는 발리 곳곳에 여러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환전소다.
발리 환전소 추천 BMC
발리 환전소로는 BMC가 가장 안전하고 정직하다. 발리에서 가장 좋은 환율은 아닐 수 있지만, 3-400달러를 환전한다고 하면 몇 천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 정도이다. 가까운 BMC를 찾으려면 구글 지도를 켜고 BMC를 검색하면 된다.
발리 환전 방법과 팁
발리 환전소에서는 한국 돈도 환전이 가능하나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 달러를 일부 환전해오는 것이다. 미국 달러는 B(Big), M(Medium), S(Small)로 나뉘는데 단위가 클수록 환율이 좋다. 100달러 지폐를 챙겨오면 좋은 이유다.
달러를 내고 루피아를 받았다면 환전한 금액은 직원이 보는 앞에서 직접 세보자.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여 두 번 확인하여 나쁠 건 없다. 참고로 환전에는 여권이 필수다! 잊지 말고 챙겨오자.
한줄 정리: 한국에서 100달러 지폐로 환전해오기! 발리 BMC 환전소에 가서 환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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