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푸쉬카르에 있는 레인보우 식당은 여러 가이드북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곳으로 현지를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곳입니다. 89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하니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곳인데요.
짐을 풀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에 들렀습니다. 피자나 파스타 같은 음식도 팔았지만, 아직까지는(?) 인도 음식이 더 먹고 싶었기에 라자스탄 탈리를 먹기로 했습니다.
바티와 커리 그리고 Chuma, 매콤한 양념들이 나오는 구성입니다. 저번에 한 번 먹어서 그런지 이제 음식들이 좀 눈에 익습니다. 자이푸르에서 먹었던 것과는 오묘하게 맛이 달랐습니다.
밥을 먹고 로즈 라씨도 하나 시켜서 마셨습니다. (솔직히 라씨는 그냥..그랬습니다 ㅎㅎ)
이 집의 장점은 뷰 입니다. 식당 바깥으로 보이는 한적한 풍경을 보면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먹고 나니 370루피(약 6200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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