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ShiShi)는 발리 창구 지역에 있는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다.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클럽으로 운영되는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이 어려울 정도로 핫플레이스다.
시시 레스토랑 위치 및 예약
시시 레스토랑에 방문하려면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예약이 다 찬 경우, 와츠앱을 통해 연락하면 빈자리가 있는지 추가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당시 본인은 배가 너무 고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찾아간 케이스였는데 테이블은 모두 차 있다고 했다. 다만 운 좋게 바에 자리가 비어 있어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 발리 시시 레스토랑 예약 웹사이트: https://shishibali.com/
시시 레스토랑 방문 후기
시시에서는 1인 기준 200,000 루피아를 내면 2시간가량 음식을 계속 시켜 먹을 수 있다(택스 별도). 참고로 시시의 음식들은 대부분 일식 중심인데, 요일마다 테마가 바뀐다.
비주얼은 괜찮으나 솔직히 맛은 간이 센 편이다. 이건 시시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레스토랑 전반적인 특징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주문하며 less salty라고 부탁하면 삼삼하게 간을 맞춰 준다. 기억해두면 유용할 것이다. 마법의 단어. 레스 솔티 플리즈...
발리 시시 요일별 메뉴
앞서 말했듯이 시시 레스토랑은 요일마다 주 메뉴가 바뀐다. 기본적으로 롤이나 스시는 계속 먹을 수 있다. 베트남식, 일식(스시, 스트릿 푸드, 해산물)과 더불어 한식 데이도 있다.
아래는 홈페이지에서 가져와본 메뉴판이다. 가격은 따로 안 적혀 있는데, 1인당 고정 요금을 지불하고 먹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결제할 때는 서비스 차지와 택스가 붙어서 20%가량 더 요금이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시시 레스토랑 드레스 코드
드레스코드는 클럽 아니고 식사 시에는 딱히 까다로운 거 같지 않았다. 슬리퍼와 수영복만 아니면 되는 듯했다. 현지인들은 다소 차려입고 오는 분위기였다.
2층에 있는 시시 클럽도 되게 좋다 했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못 가봤다. 이후로도 시시 레스토랑은 두 번 정도 더 갔는데, 딱히 뭐 먹을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먹고 싶을 때 가서 마음껏 먹기 좋은 곳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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