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서 AI 팀을 이끌었던 안드레이 카르파시가 트위터에 쓴 글이 있다.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더이상 '지능'이 아니라 '주도성'이라는 것이 요지다. 어떤 의미일까?
지식산업의 시대. 지난 10여년 간은 사실 '무언가를 아는 지식'과 그것을 활용할 줄 아는 '똑똑함'이 소위 말해 '일 잘하는 사람의 능력' 중 하나라고 평가되어 왔다.
하지만, 챗GPT를 시작으로 인간을 압도할만큼 똑똑하고 스마트한 AI의 시대가 찾아오면서 더이상 '지능'은 전과 같은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됐다.
이제는 주도성('Agency')이라는 특성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한 개인이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결정을 내리며, 자신의 삶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을 의미한다.
주도성이 강한 사람은 목표를 세우고, 문제를 정의하고, 장애물을 넘어서 나아간다. 이들은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문제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대신에, 실제로 문제와 부딪치며 이를 해결해낸다.
반면, 주도성이 낮은 이들은 그저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로 다른 누군가나 외부 환경 또는 운에 자신의 미래를 맡기곤 한다.
주도성. '내가 행동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실제로 행동하는 의지'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모르는게 있다면 GPT에게 물어보면 된다. 하지만, GPT가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그 문제를 해결해야 사람은 결국 '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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