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던 터미널 21. 안녕. 이곳에는 푸드 코트가 있어서 각종 태국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 고양이들 안녕. 태국의 길고양이들은 사람 손을 많이 탄 경우가 많다. 여기저기 아무 곳에서나 누워서 자던 고양이들. 혼잡한 방콕 도심 속에서 무탈들 하길. 1박 2일간 방콕 안녕. 택시를 타고 돈므앙 공항으로 간다. 요즘 왜 쿠델카가 자꾸 생각날까. 멋지고도 황량한 그의 삶.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태국 안녕. 비행기를 타기 전 스타벅스에 들렀다. 짧게 업무를 보고 발리로 가는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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