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더 로드 ①] 방콕에서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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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온더로드
근 3주간의 칩거 생활을 마치고 다시 하늘길에 올랐다.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잘 다녀오라는 가족들의 따뜻한 배웅과 함께 인천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기사 아저씨는 '제가 빠른 길로 잘 안내할게요' 하시며 국도와 고속도로를 오가며 버스를 모셨는데, 결론적으로는 예상 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했다. 한국에서 태국으로 세 달 간의 발리 생활을 계획하고 떠나가지만 짐은 많지 않았다. 기내용 캐리어 하나. 그리고 노트북 가방 하나. 이마저도 옷 몇 개를 더 챙겨오느라 욕심을 부린 터라 짐이 늘어난 거고, 실은 저번처럼 손에들 수 있는 가방 하나만 가져가려 했다. 비행기는 출발이 지연되었고 기내에서 30분을 넘게 기다려야 했다. 목적지는 발리였지만 방콕에 이틀간 머물다 간다. 발리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