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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컷] 미싱 파일 재연결 하기 / 느낌표 오류 해결

    [파이널컷] 미싱 파일 재연결 하기 / 느낌표 오류 해결 파이널컷으로 편집을 하다가 파일을 이동하면 아래처럼 파일 경로를 찾을 수 없다는 느낌표 오류가 뜨게 된다. 간단히 파일 위치를 재연결해주면 해결할 수 있는 것이지만, 해당 액션 경로를 찾기가 가끔 헷갈려 기록해 둔다. 파일을 재연결 하기 위해서는 File - Relink Files로 가면 된다. 이때, 일부의 영상만을 재연결할 수도 있고 모든 영상을 재연결할 수도 있다. 이는 선택한 클립 영상 갯수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이니 원하는 대로 정하면 된다. 전체 영상을 재연결할 경우에는 영상이 위치한 폴더를 지정해 주면 알아서 연결된다. 물론 당연히 기존 파일과 이름이 같아야 한다.


    인도 입국 왕복/귀국 항공권(아웃 티켓) 없이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휘입니다. 오늘은 인도에서 나가는 왕복/ 귀국 항공권(아웃 티켓) 없이도 인도 입국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적어보려합니다. 먼저 항공권 소지 여부와 무관하게 가장 기초적인 사항은 '비자 기한 내에 인도를 반드시 떠나는 것'인데요. 따라서 인도 여행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보통의 여행자들은 보통 왕복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으므로 큰 고민 사항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인도를 여행하시거나 인도에서 다른 나라로(예를 들면 스리랑카나 네팔 등) 이동할 예정인데, 해당 날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과연 어떻게 티켓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웃 티켓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인도 정부의 관광 비자 규정에 따르면 반드시 나가는 티켓을 소유하고 있어야 입국이 가능 합니..


    [여행자의 한 끼 -10] 인도 조드푸르에서 마시는 콜드 에스프레소

    #조드푸르 #커피 #카페 사실 인도에서 커피를 마시는 카페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뉴델리와 같은 대도시에는 스타벅스와 같은 체인점이 있기도 하지만, 소도시에는 스타벅스는 커녕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카페 자체가 업식도 합니다. 우리나라나 서구처럼 카페 문화가 그리 발달하지는 않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영화 김종욱 찾기에도 나왔던 조드푸르에서는 한 인도 여행자와 동행하고 있는데요. 그와 저 모두 커피를 좋아하는 터라 구글 지도를 물색해 찾은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손님이 없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커피 한잔 값이 웬만한 식사 한끼와 비슷하거든요. 물론 여전히 한국 여행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편이지만, 현지 물가를 고려할 때는 이런 커피는 그야 말로 커피 한 잔은 사치가 아닐 수 없습니..


    [여행자의 한 끼 - 9] 인도 아즈메르 기차역 근처 카페

    푸쉬카르에서 아즈메르로 넘어왔습니다. 여기서 이제 조드푸르로 가는 기차를 타야하는데요. 5시간 기차가 연착됐습니다. 아즈메르 기차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카페를 물색하다 찾은 곳입니다. 인도의 디저트인 굴라브 자문과 블랙 커피를 시켰습니다. 인도에서는 커피에 항상 저렇게 설탕을 같이 주더군요.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른 친구가 밥을 먹어서 그런지 계산을 하고 난 다음에는 이렇게 입가심을 할 수 있는 것들을 줬습니다다. 맛은.. 씹어먹는 후라보노+자이리톨 같았습니다.


    [여행자의 한 끼 - 8] 푸쉬카르의 조용한 티베트 식당 / 인도 음식

    푸쉬카르에서 보내는 이틀 차.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여러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일주일 간의 여정에 조금 지친 탓인지 가급적 한적한 곳에서 쉬고 싶었는데요. 그렇게 발견한 티베트 음식점입니다. 구글 평점은 3.9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뚝바와 베지 모모를 시켰습니다. 오랜만에 국물 요리를 먹었더니 배가 든든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만두를 보통 사이드로 먹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하나의 메인 요리로 먹는 거 같았습니다. 다 먹고나니 가격은 280루피 나왔습니다.


    [여행자의 한 끼] 여행자들의 오래된 맛집 푸쉬카르 레인보우 / 인도 음식 - 7

    인도 푸쉬카르에 있는 레인보우 식당은 여러 가이드북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곳으로 현지를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곳입니다. 89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하니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곳인데요. 짐을 풀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에 들렀습니다. 피자나 파스타 같은 음식도 팔았지만, 아직까지는(?) 인도 음식이 더 먹고 싶었기에 라자스탄 탈리를 먹기로 했습니다. 바티와 커리 그리고 Chuma, 매콤한 양념들이 나오는 구성입니다. 저번에 한 번 먹어서 그런지 이제 음식들이 좀 눈에 익습니다. 자이푸르에서 먹었던 것과는 오묘하게 맛이 달랐습니다. 밥을 먹고 로즈 라씨도 하나 시켜서 마셨습니다. (솔직히 라씨는 그냥..그랬습니다 ㅎㅎ) 이 집의 장점은 뷰 입니다. 식당 바깥으로 보이는 한적한 풍경을 보면..


    인도 자이푸르에서 스트릿 포토 찍기⏐ 인도 여행 ⏐ 세계 여행 D+6

    인도 자이푸르 여행 2일 차. 스트릿 포토를 찍어 보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 나는 보통 사람들의 뒷모습과 옆모습을 주로 담기를 좋아하는 거 같았다. 이번에는 변화를 조금 줘보기로 마음 먹고서는, 카메라를 들고 자이푸르 구시가지를 향해 걸었다. 사람들은 대체로 우호적이었다. 보통은 먼저 사진을 찍어도 되냐 물어봤지만, 몇은 먼저 사진을 찍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애매하지만 말없이 눈 인사 정도만 한 다음 사진을 찍을 때가 제일 좋다. 호기심과 경계의 눈빛과 몸짓, 그러니까 보다 '그/그녀 다운' 모습과 어쩌면 '우리'라 할만한 어떤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빛을 보는 훈련을 더 해야지 싶다. 빠른 순간에 한정된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야 되는 한계..


    [여행자의 한 끼] 자이푸르 맛집 전망 좋은 루프 탑에서의 한끼 - 6 / 인도 음식

    인도 자이푸르 여행 3일 차. 배낭 여행이기는 하지만 하루 한 끼 정도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망 좋은 루프 탑이 있는 자이푸르의 에 방문했습니다. 루프 탑 한쪽에는 이렇게 인도 악기를 연주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자이푸르 시내를 내다볼 수 있습니다. 인도 식당에서 마시는 첫 맥주네요. 인도에서는 킹피셔죠^^대기 질이 너무 안 좋아서 목이 너무 칼칼했는데 맥주를 한 잔 마시니 참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난과 치킨 티카 마살라입니다. 소스가 질퍽거리지 않고 부드러워 난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요건 알루 마타르라고 하는 음식으로 감자와 콩이 들어 간 것입니다. 맥주는 두 잔을 마셨습니다. 최종적으로 1076루피(약18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인도에..